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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1일에 대한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하여 등장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진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Kal)은 각종 항공기 부품과 미사일, 소프트웨어, 인공위성 발사체 등을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하는 데 주력을 다하는 방위산업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찰용 무인기와 국산 기동헬기, 그리고 다목적 전트기 등을 개발하며 양산하는 방위산업체로서 국가적으로 볼 때에 아주 중요한 산업체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FA-50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이는 T-50, 즉 국내 최초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전투기로 개조한 것인데, 마하(Mach) 1.5라는 최고 속도를 냅니다. 우리 공군에는 2013년도부터 배치가 되었으며 전술적 훈련 임무에는 이상적인 항공기입니다.

 

발사통제 레이더는 장거리 표적을 탐지하거나 표적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공대공 혹은 공대지 능력을 강화시켜 무장 투하를 요합니다. 공대공 무장은 미국에서 개발한 공대공미사일 사이드와인(Sidewinder)를 탑재하였고, 공대지 무장은 통합직격탄인 JDAM, 매버릭(Maverick) 등을 탑재하여 다목적 전투기의 임무효과를 증대시키고, 운용성 또한 높이는데 기하였습니다. 또한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 비행제어시스템(항공 비행 및 조종 시스템 가운데 하나)은 F-16, F-22, F35의 최신 설계를 따라 만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유지와 보수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한편 지상훈련 시스템(Ground Based Trainnig System.GBTS)은 안전하고 비용이 효율적인 최첨단 훈련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군에서 1200명 이상의 전투 조종사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FA-50은 운용 비용이 떨어지며, 높은 신뢰성과 가용성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이 되었습니다. 중형 전투기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전투적 효과는 80%이상이 되는 엄청난 장점인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L)은 무인기 생산에 있어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개발된 송골매는 우리나라 최초로 군 전력화에 성공한 정찰용 무인기입니다. 2001년도에 우리 군 육군에 배치되었는데, 2018년도까지 무려 4000회 이상이나 성공적인 비행을 하였습니다. 송골매는 적외선센서와 전자광학을 통하여 작전을 수행하기 힘든 기상환경이나 야간에도 실시간 영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로써 감시정찰 및 표적 획득, 포격 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치가 된 후에도 계속된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시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지상통제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여 한국 육군의 대표적인 감시정찰 자산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연구하고 있는 무인전투기 K-UCAV는 레이더와 적외선에 잘 걸려들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기존 무인기로서 감시정찰 임무와 침투 공격, 대공 제압과 같은 복잡한 공대지 임무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부에 무장을 탑재하는 형식으로 설계되어서 스텔스 성능을 높이고, 고성능 광학 및 적외선 추적시스템과 디지털 비행제어시스템도 갖출 계획입니다.

 

 

이뿐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는 활주로 없이도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는 무인기와 위협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즉각타격형 무인기 등 신기술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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