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속해 있는 볼리비아의 수도는 라파스입니다. 이곳에서 하비에르 사발레타 로페스 국방부 장관이 군에게 각종 군수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군수물품이었죠. 이 날 볼리바아의 민방위부 장광과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자군 웹사이트를 통해 전하였습니다. 사실 참 신기한 점은 볼리비아에 해군이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 지도를 살펴보면 볼리바아의 위치는 남미 대륙에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모두 다른 나라로 둘러싸여 있는데,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이 주변국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마치 1970,80년대에 흔히 쓰던 농담처럼 월남 스키부대와 같이 볼리비아 해군도 있을리 없는 웃긴 이야기로 들린..
세계에서 5번째로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된지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첫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은 2008년 12월 22일에 취역하였고, 이후 2008년 11월에는 두 번째인 "율곡이이함"을, 2011년 3월에는 세 번째인 "서애유성룔함"을 각각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우리 해군은 2020년대 말까지 3척을 더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지스함은 이름과 같이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탑재한 구축함을 말합니다. 단 한 척으로도 다수의 적 전함과 항공기,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이지스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입고 있던 흉부 갑옷(방패)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따라서 이지스함을 "신의 방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의 도입이 해군..
우리 육군은 차세대 전투차량(NGCV) 사업을 시작하여 2030년대에 배치하는 목표를 발표하였습니다. 아직 차륜(바퀴)형으로 할지, 궤도형으로 할지 정한 것은 없지만 NGCV에 통신 장비와 첨단 센서를 기본적으로 달려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군 소식통에 의하면 "공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전차, 보병전투차(IFV) 등 다양한 목적의 전투차량을 파생형으로 만들 예정이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상당 수준에 이른다면 경전차를 완전 무인차량으로 만드는 방법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에서 NGCV를 계획하게 된 것은 갈수록 병력과 부대의 수가 줄어들어 일개 부대가 감당해야 하는 지역은 더 넓어지는 미래 전투환경 때문입다. 때문에 전투차량이 상당수 필요하게 될 상황에 맞닥들여지면 노후된 전투차량으..
1999년 10월 1일에 대한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하여 등장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진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Kal)은 각종 항공기 부품과 미사일, 소프트웨어, 인공위성 발사체 등을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하는 데 주력을 다하는 방위산업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찰용 무인기와 국산 기동헬기, 그리고 다목적 전트기 등을 개발하며 양산하는 방위산업체로서 국가적으로 볼 때에 아주 중요한 산업체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FA-50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이는 T-50, 즉 국내 최초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전투기로 개조한 것인데, 마하(Mach) 1.5라는 최고 속도를 냅니다. 우리 공군에는 2013년도부터 배치가 되었..